Day2.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사야 44:2)
우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닙니다. 우리의 출생은 실수도 불운도 아니며, 우리의 삶 또한 우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예정되어 있던 일이기 때문에 그분에게는 결코 놀랄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숨쉬고 있다는 사실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의미 없는 운명도, 우연의 결과도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시편 138:8)
하나님은 우리 신체의 가장 작은 부분까지도 선택하여 만드셨습니다. 우리의 재능과 독특한 성격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결정대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아십니다.
내 몸속의 모든 골수 조직도 아십니다.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내가 어떻게 무에서 유가 되었는지
모든 것을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시편 139:5, 메시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해놓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출생과 죽음의 시기도 이미 결정해 놓으셨습니다.
당신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나를 보셨고 내가 숨쉬기 이전부터
내 삶의 매일매일을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모든 날들이 당신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 139:16, LB)
우리가 태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계획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으로부터 세계 모든 인류를 만들어
땅 위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살 시대와 지역의 경계를
정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7:26,쉬운성경)
가장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어떻게 보내실지도 모두 결정해 놓으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우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정확한 유전자들을 우리의 부모가 될 두 사람의 남녀가 모두 소유하고 있음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부모의 계획과 상관없이 태어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목적 없이 태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도 우연히 하지 않으시고 절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계획하고 만드신 동기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놓으시기 오래전부터 우리를
마음에 두시고 중심으로 삼으셔서,
우리가 그분의 사랑으로
온전하고 거룩하게 되도록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4, 메시지)
하나님은 무작정 움직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정확하게 계획하셨습니다.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사야 45:18)
하나님은 왜 이 모든 일을 하셨을까요? 왜 우리를 위해서 우주를 만드는 수고를 하셨을까요? 그분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가늠할 수 없으며, 근본적으로 신뢰할 만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특별한 대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한일서4:8)고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하나님 인격의 본질입니다. 그 사랑을 표현하기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3-4)
하나님은 존재하시고, 우리를 만든 이유가 있으며, 우리의 삶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시작할 때만이 우리 삶 속에서 그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르게 알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과 또한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고 계신 일에 주목할 때이지, 우리 자신과 또한 우리가
그분을 위해 하는 일에 주목할 때가 아닙니다 (로마서 12:3, 메시지)
우리는 결코 '우연'한 존재가 아닙니다. 러셀 켈퍼(Russell Kelfer)의 시가 이 모든 것을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러셀 켈퍼(Russell Kelfer)의 시
당신이 당신이 된 것은 이유가 있지요.
당신은 하나님의 신묘막측한 계획의 한 부분이에요.
당신은 소중하고 완벽하고 독특하게 만들어졌으며
하나님은 당신을 그분의 특별한 여자와 남자로 부르고 있죠.
존재의 이유를 추구하는 당신.
그러나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부터 손수 당신을 지으신 그분,
그러기에 당신은 그분이 원하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당신의 부모님도 그분이 선택했어요.
지금 당신이 어떻게 느끼든
하나님의 빈틈없는 계획대로 그들을 선택하사
그들의 손에 주님의 확인 도장을 찍어주신 것이죠.
물론 당신이 당한 고통 견디기 쉽지 않았겠지만
하나님 역시 당신이 마음 상했을 때 눈물 흘리셨어요.
하지만 그것을 통해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닮아가고 성장하길 원하셨죠.
당신이 당신이 된 것은 이유가 있지요.
주님의 지팡이로 지어진 당신.
당신이 사랑받는 당신이 된 이유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죠!
삶으로 떠나는 질문.
"내가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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